▲ 일본 TBS가 주최하는 ‘디지콘 6+3’ 시상식이 5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열렸다. 가운데가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 그 왼쪽이 1위를 차지한 크레이지버드스튜디오 허선 대표다 ⓒ 홍지연
올해로 9회를 맞는 이 어워드는 TBS의 채널숫자인 6을 강조하기 위해 6+3이라 명명하고 있다. 일본에서 열리는 본선 어워드 외에도 한국, 인도, 싱가포르,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 7개국 7개 로컬 어워드가 함께 열리고 있으며, 각국의 1등상인 그랑프리는 그 나라를 대표해 일본 본선에 초청된다.
1등상에는 상금 1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오는 9월 29일 있을 일본 디지콘 6+3 본선 시상식에 초청될 예정이다.
이밖에 2등상은 김선영 감독(상명대 대학원)의 <웨이>(Way)가, 3등상은 곽기혁 감독(한국종합예술학교)의 <머슬 맨>(Muscle Man)이 받았다. 또, 일명 휴렛패커드상인 4등상은 류진호 감독의 <더 라이프>(The Life, 감투상(5등상)은 DPS 기획부의 <구름빵>이 받았다.
장려상으로는 김미진 감독(계원조형예술대학)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이나라 감독(계원조형예술대학)의 <꿀꿀이 실종사건>, 장승욱 감독(계원조형예술대학)의<튜브 엔젤>(TUBE ANGEL), 김진만 감독의 <소이연>(Soeyoun), 이수진 감독(계원조형예술대학)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당신에게> 등 5편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한국로컬어원드 수상작들은 모두 일본 DCAj에서 추진하는 디지털크리에이터즈컴피티션 2007에 출품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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