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섬' 사량도에 가 보셨나요?
[여행] 지리망산-불모산-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사량도의 등산코스
▲ 불모산에서 바라 본 대항선착장지리망산을 지날 때는 운무에 가려 바다를 볼 수 없었는데 불모산을 지나면서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이홍로
▲ 옥동선착장평화로운 옥동선착장 모습 ⓒ 이홍로
▲ 지리망산 능선사량도 지리망산 능선 길은 암벽이 많습니다. ⓒ 이홍로
▲ 옥동선착장옥녀봉에서 바라 본 옥동선착장. 푸른 바다 위를 고깃배가 물살을 가르며 지나갑니다. ⓒ 이홍로
▲ 대항선착장대항선착장과 푸른 바다. 하늘엔 흰구름이 떠있고, 바다에는 양식장이 바둑판처럼 떠있습니다. ⓒ 이홍로
사량도는 통영 앞 바다에 있는데 사람들은 통영을 동양의 나폴리라고 합니다. 푸른 바다와 섬들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지요. 그 중 한 섬이 사량도입니다.
제가 산행 할 때는 운무에 가려 조망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행이 불모산을 지날 때부터 날씨가 맑아져 환상적인 바다를 보며 산행을 하였습니다. 우리를 안내한 산악회 회장님은 연세가 67세이신데 산을 오르시며 숨도 가빠지지 않으십니다.
산행 시작부터 큰 비닐 봉투를 가지고 주변의 쓰레기를 줍습니다. 이런분이 계서 우리 강산은 더 아름다워지는가 봅니다. 이 가을 사량도 지리망산에서 지리산을 보는 행운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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