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은 10일 오전 주요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아직도 관행이라는 미명에 눈이 가려져 국민이 원하는 공직자상을 외면하는 사람이 일부 있다”며 “추석 선물은 주지도 받지도 말라"고 주문했다.
최근 공무원노조를 중심으로 추석선물 받지도 주지도 말자는 캠페인을 해 오고 있지만 자치단체장이 나서서 당부한 것은 이례적인 것이다.
전 구청장은 "선물을 주거나 받는 공직자가 적발되면 반드시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광산구는 추석을 전후해 산하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개·비공개 감찰을 통해 무단 이석, 퇴근시간 준수,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공직기강 확립 분야, 금전·선물 또는 향응 수수행위 근절, 부조리 발생 취약분야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감찰을 펼인다는 방침이다.
최근 공무원노조를 중심으로 추석선물 받지도 주지도 말자는 캠페인을 해 오고 있지만 자치단체장이 나서서 당부한 것은 이례적인 것이다.
한편 광산구는 추석을 전후해 산하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개·비공개 감찰을 통해 무단 이석, 퇴근시간 준수,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공직기강 확립 분야, 금전·선물 또는 향응 수수행위 근절, 부조리 발생 취약분야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감찰을 펼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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