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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몸짱=박수희?... 네티즌 "부러워요"

[인터넷은 지금] 귀여움과 당당함이 결합된 아름다움

등록|2007.09.14 15:38 수정|2007.09.14 15:39

▲ 보디빌더 박수희. ⓒhttp://q.freechal.com/ ⓒ


"얼굴도 귀엽고, 몸매도 짱! 언니, 정말 부러워요."

여성 보디빌더 박수희(25)의 UCC가 인터넷을 강타하고 있다. 박씨가 컴퓨터 앞에 앉아 모자를 쓴 채 후배로 추측되는 여성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동영상이 실린 '프리챌 마이Q' 사이트엔 그야말로 불이 붙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건강미와 귀여움을 동시에 지닌 박수희를 향해 부러움과 시샘을 쏟아내며, 몸매 유지의 비결을 묻고 있다.

사실 박수희는 지난 6월 '2007 미스터-미즈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팽팽한 근육질 몸매와 눈길을 잡아채는 미모로 3위에 입상한 보디빌더. 이 대회 이후 박씨는 '얼짱 보디빌더'란 애칭을 얻었다.

이번 UCC를 통해 몸짱만이 아니라, 조신하고 곱상한 얼짱이기도 함을 유감없이 보여준 박수희의 인기는 그 건강성으로 인해 통상의 연예인을 향한 열광과는 다른 색채를 띠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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