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볼거리 풍성한 안양사이버축제 개막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다함께 나누는 유비쿼터스 사이버 세상'이 펼쳐졌다
▲ 제6회 안양사이버축제 개막식 모습 ⓒ 최병렬
'다함께 나누는 사이버 세상'을 슬로건과 'IT로 연결된 가족간 교류, 디지털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이버축제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경진, 체험, 부대행사 등 18개 종목 24개 분야에서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 개막선언을 하는 안양사이버축제 류중경 추진위원장 ⓒ 최병렬
▲ 여성3인조 전자현악그룹 'The Angel'의 개막식 식후공연 ⓒ 최병렬
안양시 박신흥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눈앞에 다가온 유비쿼터스 시대의 사이버환경에 적응하고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둔 이번 사이버축제를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젊고 패기 넘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식후공연에서는 여성3인조 전자현악그룹 'The Angel'의 신나는 연주와 청소년 동아리들의 이벤트 공연에 이어 행사장에 설치된 부스에서의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컴퓨터 경진대회와 스타크프트 게임전이 펼쳐지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 로봇의 신기한 경기에 푹 빠져있는 어린이와 시민들 ⓒ 최병렬
▲ 사이버축제에서 과학 체험을 하고있는 어린이들 ⓒ 최병렬
또 안양관내 안양대학교, 성결대학교, 대림대학, 안양과학대학이 참여한 대학체험관에도 증감현실체험, 핸드폰고리 사진출력, 모바일게임, 캐릭터제작, 나만을 위한 T셔츠 제작, 행동인식 게임 등으로 체험을 즐기기 위한 가족단위 참여자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대회부문에 참여한 시민들의 치열한 각축전도 또하나의 볼거리로 컴퓨터경진대회와 UCC 공모전, 게임전(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터) 등 대회부문이 8개 분야에 걸쳐 개인 및 단체와 동대항전으로 진행돼 내일까지 열전을 치룬다.
▲ 사이버축제 참가자 등록을 위해 줄지어 선 시민들 ⓒ 최병렬
▲ 어린이들과 함께 참가한 가족들이 많았던 체험 부스 ⓒ 최병렬
이번 안양시사이버축제는 16일 오후5시 여성부, 실버부, 학생부, 동대항전으로 진행되는 컴퓨터경진대회, 게임전, UCC 공모전 등 대회부문에 시상식을 끝으로 폐회된다.
안양시 정보통신과 우계남 과장은 "비가 올 것이란 일기예보로 걱정을 했는데 개막 첫날 날씨가 좋아 한숨 돌릴 수 있었다"며 "로봇과 과학 테마의 장도 마련된 사이버축제 행사장을 자녀와 함께 찾는다면 매우 유익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컴퓨터 경진대회와 게임전이 펼쳐진 대회부문 경기장 ⓒ 최병렬
▲ 체험과 전시 부스가 설치된 안양실내체육관 전경 ⓒ 최병렬
▲ 제6회 안양 사이버축제가 펼쳐진 안양실내체육관 전경 ⓒ 최병렬
덧붙이는 글
최병렬 대표는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