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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상'50주년 기념세미나

등록|2007.09.18 16:44 수정|2007.09.18 16:43
<기독교사상>이 창간 50주년을 맞아 대전에서 기념세미나를 열었다.

<기독교사상>은 18일 오후 3시 대전YMCA 5층 강당에서 김민웅 목사(성공회대 교수)의 강연을 비롯 '성서와 인문학 그리고 설교'를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기독교사상>은 1957년 창간된 잡지로 한국사회와 민족, 교회와 신학을 매체로 자리매김 해왔고  5.16 당시에는 '혁명 반대론'의 글을 수정하라는 협박을 당하기도 했다. 1975년에는 반유신적인 성격을 이유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판매금지 되기도 했다. 또 5공 시절에는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호에서 북한선교를 주제로 삼은 것을 문제삼아 6개월간 강제정간되기도 했다.

<기독교사상>을 발행하고 있는 대한기독교서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출판사로 현재 정지강 목사가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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