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공연을 지키는 사람들
경주엑스포 이남기 공연팀장, "관객이 만족하는 공연 만들 터"
▲ 비보이 엑스파일의 공연 광경비보이 엑스파일이 백결공연장에서 춤판을 벌이고 있다. ⓒ 김용한
‘천년의 빛’이란 주제를 갖고 시작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 20여일을 남겨둔 채 막바지 행사에 주력하고 있다.
▲ 인디언 복장을 하고 연주하는 광경엑스포 곳곳에서는 여러나라의 문화, 음악 등을 느낄 수 있다. ⓒ 김용한
경주엑스포가 자랑하는 공식공연단 실크웨이 공연단의 멋진 춤과 공중그네타기는 경주엑스포의 필수 관람코스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매일 천마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8개), 백결공연장(9개), 소공연장(5회~7회), 화랑극장에서 펼쳐지는 인형극 3회.
▲ 관객이 오케이 할 때까지.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경주엑스포 내방객들. ⓒ 김용한
엑스포에서 벌어지는 공연을 총괄하고 담당하는 이남기 공연팀장은 10시가 다되도록 공연단원들을 챙기고 공연스케줄을 짜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남기 공연팀장은 “여러 공연준비를 하다보면 힘든 때도 있지만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감동할 때나 적극적인 호응을 해줄 때 가장 기쁘다”고 말한다.
이 팀장은 엑스포 관람 요령에 대해 “안내에서 받은 투데이 일정표를 잘 살펴본 후, 3D 영상물을 보려면 미리 대기표를 받고 시간을 잘 조정하여 곳곳에서 벌어지는 관람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는 이어 관람 온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픈 말에 대해 “공연을 관람 후에는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 휴지통에 버려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백결공연장에서 비보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박지훈 팀장(갬블러)은 “공연 팀에서 잘 준비해 주고 공연장도 넓어 재미있게 춤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 공연을 채크하고 있는 이남기 공연팀장공연채크를 하고 있는 이남기 공연팀장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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