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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액자' 이제는 필요 없어요

저렴한 dslr 보급으로 이제는 직접 인테리어가 가능합니다

등록|2007.10.06 08:10 수정|2007.10.06 13:40
집집이 최소 한 개씩 가족사진, 아이 돌사진 액자 등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사다닐 적마다 벽에 드릴이나 망치를 이용하여 벽에 설치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고, 다시 도배하려면 표시가 많이 나는 등 여러 가지로 귀찮은 일이다.

최근 캐논, 니콘, 소니, 펜탁스 등 대표적인 dslr(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제조업체가 값싼 보급형 dslr 카메라(400d, d40x, k10d)를 출시함에 따라 많은 가정들이 dslr 카메라를 소유하고 있는 추세이다.

조금만 신경을 기울인다면 값싼 비용으로 지속적으로 가족사진, 아이 성장 사진들을 볼 수 있는 일명 '사진벽' 들이 dslr 유저들 사이에서 유행이다.

     

약 3000원 정도 소요된 사진벽(사진인화비 제외) 인화된 사진을 종이끈, 벽걸이, 나무 옷걸이 등을 이용하여 집에 설치한 사진벽 ⓒ 김동영



위 사진벽의 비용은 나무옷걸이 10개 1000원, 벽걸이 1000원, 종이끈 1000원 등 총 3000원(사진 인화비 제외) 비용으로 아파트 대리석 벽면을 이용하여 '사진벽'을 만든 모습이다. 아이디어에 따라 인테리어 조명 등을 설치한다면 적은 비용으로도 집안의 모습을 확 바꾸고, 소중한 아이들의 사진을 지속으로 볼 수 있다.

사진벽에 나무 옷걸이로 고정한 사진 약 1000원 이면 인화할수 있는 사진(가로 10인치, 세로 8인치) ⓒ 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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