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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스폰지밥과 단짝친구 뚱이!

색연필로 색칠하기 두번째

등록|2007.10.08 21:16 수정|2007.10.09 09:48

▲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 닉코리아

지난 일요일(7일) 오후 늦은 점심을 먹고 금세라도 비가 내릴 듯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책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원래 새벽같이 일어나 철마산과 계양산을 모두 둘러보고 돌아올 생각이었는데, 그만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하여간 낙엽 지는 숲 속을 아무 생각 없이 거닐고 돌아오니 마음과 몸이 한결 가볍고 상쾌해졌습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방으로 돌아와서는, 그 상쾌한 기운을 이어가기 위해 가방에서 색연필과 밑그림을 꺼냈습니다. 바닥에 밑그림을 놓고 이리저리 캠코더를 움직여 각도를 잡고 가슴에 베개를 대고 누워 색칠하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색칠하기의 주인공은 '스폰지밥'과 단짝친구 '뚱이'였습니다. 아이들이 '귀엽다' '재미있다'고 극찬하는 '스폰지밥(Spongebob Squarepants)'은, 태평양 바닷속 '비키니 씨티'라는 해저도시에서 네모나고 노란 해면동물 '스폰지밥'과 그 친구들 '뚱이' '징징이' 다람이'가 펼치는 기상천외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저도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캐릭터와 내용이 참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그럼 모처럼 기분 좋게 색칠하기에 임한 스폰지밥을 소개합니다! 분홍 색연필이 없어 뚱이의 몸색깔을 내느라 애 좀 써야 했습니다.

▲ 스폰지밥과 다람이 ⓒ 닉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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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스폰지밥과 단짝친구 뚱이! ⓒ 이장연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U포터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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