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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이효리, 아이비 흉내 문제 없어요"

[인터넷은 지금] KBS '폭소클럽2' 통해 웃음 선사해

등록|2007.10.15 10:02 수정|2007.10.15 10:04

▲ 여가수 흉내로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박나래. ⓒ KBS

몸에 딱 달라붙는 '소화하기 힘든' 의상에 절로 웃음이 터지게 만드는 섹시댄스(?). 흉내내는 대상인 이효리와 아이비가 봐도 폭소를 참기 힘든 능청맞은 연기.

개그맨 박나래(22)가 KBS 개그프로그램 '폭소클럽2'의 '진실공방' 코너를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올라오는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박나래는 모사하는 여성 가수들의 의상은 물론, 헤어스타일과 몸짓까지를 '복사기'처럼 재현해 감탄을 자아낸다. 지금까지 박나래의 레이더에 포착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부르는 소재로 활용된 이들은 전혜빈, 서인영, 채연, 이효리, 아이비 등 한둘이 아니다.

박나래의 배꼽 잡게 하는 '몸개그'에 동료 개그맨들의 탄탄한 연기가 더해져 '진실공방'은 이미 '폭소클럽2'의 대표적인 인기 코너로 자리를 잡았다.

시청자들 역시 "다음 번엔 누구를 흉내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말과 함께 박씨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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