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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박철·옥소리씨 딸을 생각해서라도..."

[인터넷은 지금] 둘 사이의 결별 조짐 주위에서도 몰라

등록|2007.10.15 14:53 수정|2007.10.15 14:50

▲ 박철과의 이혼설이 보도된 탤런트 옥소리. ⓒ 영화홈페이지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겠지만… 힘내서 일어나시고 그 만큼 애를 더 챙기고 그러면 되겠죠. 한번 더 생각하세요."

"연예계에서도 잉꼬 부부로 소문난 사이인데 왜 그러세요? 딸이 받을 충격이 너무 클 겁니다 자식을 봐서라도 서로를 용서하면서 살아가야죠."

금슬 좋은 부부로 소문이 자자하던 서른 아홉 살 동갑내기 탤런트 박철-옥소리 부부가 이혼할 것이라는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전해진 15일 오전 이후 그들의 결별을 아쉬워하는 네티즌들이 "딸을 생각해서라도 한번 더 고민해보라"는 조언을 댓글 등을 통해 전하고 있다.

라디오 진행자 등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던 이들 부부의 파경은 지난 9일 박철이 법원에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과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털사이트 등에선 두 사람의 이름이 검색어 순위 1, 2위에 랭크돼 있고, 관련기사도 80건이 넘게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작 이혼과 관련한 두 사람의 입장표명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

언론보도에 의하면 옥소리, 박철 둘 사이의 불협화음과 결별 조짐은 주위 사람들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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