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숲운동가 100인 "문국현 예비후보 지지 선언"

등록|2007.10.23 13:40 수정|2007.10.23 13:40

▲ 이돈구 생명의숲 대표가 숲운동가 100인을 대표하여 문국현 예비후보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최윤석

이돈구 생명의숲 대표와 최열 환경재단 대표 그리고 김상원 전 대법관 등이 참여한 '숲운동가 100인'은 2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7층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에서 '창조한국당(가칭) 문국현 대통령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 이돈구 생명의숲 대표가 숲운동가 100인을 대표하여 문국현 예비후보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최윤석

이날 참가자들은 <문국현을 지지하는 숲운동가 100인 선언문>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에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8년 이래 가장 많은 강우 일수를 기록했고 그 원인은 바로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며 이러한 지구 온난화는 이제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 숲운동가와 환경단체 회원들이 문국현 예비후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후 "문국현이 희망이다" 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최윤석


이들은 "지구 온난화를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나무를 심어 새로운 숲을 만들고 기존의 숲을 건강하게 보전하고 가꾸는 일"이라고 밝히고 "문국현 예비후부는 지난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켐페인'을 비롯해 생명의숲 운동, 학교숲 운동, 평화의숲 운동 등 우리사회의 대표적인 숲 운동을 주도해 우리 산과 도시에 많은 면적의 숲을 새로 만들어왔을 뿐 아니라 북한 황폐지 복원과 중국,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고 밝혔다.

▲ 숲운동가와 환경단체 회원들이 문국현 예비후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후 "문국현이 희망이다" 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최윤석


이들은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숲운동가들은 이러한 일들을 해 온 문국현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문국현 예비후보와 함께 아름다운 숲이 공존하는 사회와 우리 후세들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를 전개할 것"이라며 문국현 예비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천명했다.
덧붙이는 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2007 대선특별취재 현장취재&사진팀 기사입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