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게 즐거움 선사한 노래자랑
충북 제천 하소현대아파트 입주민 노래자랑 열려
▲ 한 여학생의 노래하는 모습 ⓒ 조영창
▲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꽉들어찬 청중들 ⓒ 조영창
총 497세대 입주민들의 따뜻한 난방과 난방비 절약을 위하여 도시가스가 들어오면서 도시가스 준공식 및 이 아파트 입주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하여 준비된 큰 행사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로 볼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면에서 다소 그 혜택을 덜 누리고 사는 이 지역 입주민들의 마음을 즐거움으로 채워준 행사였다.
▲ 직장인도 노래하고 ⓒ 조영창
▲ 심사위원들도 즐겁게 호응 ⓒ 조영창
직장인들도 노래자랑 대열에 합류하였고 후반부에는 주부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함으로 열기를 더하여 갔다.
이러한 노래자랑 참가자들의 노력은 청중들의 호응으로 이어져 나갔고 그것도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로부터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 아줌마들도 함께 박수로 즐거움을 ⓒ 조영창
▲ 너무 즐거운 나머지 미소가 절로 ⓒ 조영창
▲ 나이드신 분들도 박수 짝짝 ⓒ 조영창
행사의 끝부분을 장식한 신세대초청가수 보라의 열정적인 노래와 관중석에 직접 다가가 여러 사람들과 어우러져 가면서 한층 더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대담한 모습과 뛰어난 가창력에서 사람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가수로 성장해 나아가겠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다.
출신지는 서울로서 이곳에 와서 공연한 느낌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너무 좋다"고 답하였고 이런 행사가 있다면 다시 올 계획이 있는냐는 질문에도 바쁜 일정일지라도 흔쾌히 "다시온다"고 답하며 행사장을 빠져나간다.
마지막 있었던 경품시상자중 개인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한 시상자는 받은 TV를 아파트내 경로당에 기증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얘기도 들을 수 있어서 한결 더 즐거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린다.
▲ 향토가수의 열창 ⓒ 조영창
▲ 신세대 신인가수 보라열창하는 모습 ⓒ 조영창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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