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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육상대회조직위, 현판식 갖고 본격가동

몸바사의 함성과 열기로 성공적 개최 다짐

등록|2007.10.31 08:04 수정|2007.10.31 08:04

▲ 2011년 대구세계육상대회조직위원회는 30일 현판식을 갖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 정창오


오는 2011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조직위원회는 30일 오전 11시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조직위원장인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장경훈 대구시의회의장, 조직위원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는 한편, 대회기본계획 수립 및 대회관련 시설확충 등 대회의 성공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그 동안 조직위원회는 지난 9월14일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최근 문화관광부의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대구지방법원에 법인설립 등기를 마친바 있다.

정치권에서도 대구육상세계대회의 지원을 위해 ‘대회지원특별위원회’를 국회에 설치하고 육상대회 지원을 위한 특별법제정이 있었다.

조직위원회는 현판식에 이어 제1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해 ‘조직위원회 사무처 직제규정’ 등 사무처 운영에 필요한 20개 필수규정을 의결했으며 조직위원회 운영과 관련한 의견들을 교환하기도 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구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실무조직인 사무처의 인원을 경험 있는 인력을 중심으로 정원의 절반인 25명으로 구성하고 시민참여를 적극적으로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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