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의 '애니밴드' 이효리 뛰어넘을까?
[인터넷은 지금] 애니콜의 4번째 프로젝트 선보여
▲ '애니밴드'에 참여한 진보라. ⓒ
비밀주의 전략으로 일관했던 이 프로젝트가 7일 그 실체를 사람들에게 선보였다. 가수 보아와 타블로, 동방신기의 시아준수와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는 이날 서울 잠원동에서 '애니밴드' 시사회를 가졌다.
연주실력과 미모를 동시에 갖춰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진보라의 이름은 이 판촉 프로젝트가 인터넷 등을 통해 알려진 후 포털사이트 등에서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이효리 한 명에서 4명으로 넘어간 카메라의 시선처럼, '애니밴드'는 출연진마다의 개성이 4분 되어 나타난다. 이는 장점이 될 수도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런 까닭인지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효리만큼의 파괴력을 지닐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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