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일간지 <례투보스 리타스>에 따르면 102세 리투아니아인 할아버지가 76세 할머니와 결혼함으로써 최고령 신랑 기록을 경신했다.
신랑 스타니슬로바스 그리가스와 신부 브로네 미쿠티에네는 지난 토요일 리투아니아의 2대 도시엔 카우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결혼식을 집례한 케스투티스 이그나타비츄스는 "우리 지역엔 전무한 기록이다.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카우나스엔 한해에 80~90세 노인 여러 쌍이 결혼한다.
지금까지 리투아니아 기록에 의하면 1986년 84세, 2001년 92세, 2005년 99세 남성 노인이 결혼했다.
이번에 결혼한 부부는 모두 전 배우자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젊은 시절 같은 공장에서 일을 했고, 35년 동안 가족간 서로 잘 알고 지냈다.
1992년 그리가스의 아내가 사망한 후부터 브로네는 그를 도와왔다. 그리가스의 형제와 자식들이 하나 둘씩 세상을 뜨자 브르네는 그를 지근에서 돌봐왔다.
지난 봄부터 브르네는 그의 집에서 생활해오다가 이번에 그리가스의 청혼으로 새 가정을 꾸리게 됐다.
신랑 스타니슬로바스 그리가스와 신부 브로네 미쿠티에네는 지난 토요일 리투아니아의 2대 도시엔 카우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금까지 리투아니아 기록에 의하면 1986년 84세, 2001년 92세, 2005년 99세 남성 노인이 결혼했다.
이번에 결혼한 부부는 모두 전 배우자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젊은 시절 같은 공장에서 일을 했고, 35년 동안 가족간 서로 잘 알고 지냈다.
1992년 그리가스의 아내가 사망한 후부터 브로네는 그를 도와왔다. 그리가스의 형제와 자식들이 하나 둘씩 세상을 뜨자 브르네는 그를 지근에서 돌봐왔다.
지난 봄부터 브르네는 그의 집에서 생활해오다가 이번에 그리가스의 청혼으로 새 가정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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