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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 혐의' 옥소리 경찰 조사 받아

[인터넷은 지금] 박철과의 이혼소송 진행과정에 관심 쏠려

등록|2007.11.08 13:51 수정|2007.11.08 13:55

▲ 탤런트 옥소리가 간통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 영화홈페이지


진흙탕 싸움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탤런트 박철과 옥소리의 이혼 과정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대방을 '거짓말쟁이'로 몰아세우며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는 두 사람은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한 것처럼 재결합의 의사가 전혀 없는 상태.

이 과정에서 옥소리가 간통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옥소리는 지난 달 22일 전 남편 박철에 의해 '간통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그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지목된 사람은 내연남 A씨.

8일 경기도 일산경찰서로 조사를 받으러 간 옥소리는 굳은 표정이었고, 며칠 사이에 살이 쏙 빠진 수척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옷차림 역시 평범한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11년간을 '잉꼬부부'로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며 생활했던 두 사람의 파경은, 연예인의 결혼생활이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과는 전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네티즌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옥소리가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다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박철과 옥소리. 많은 네티즌들이 인터넷에 게재된 관련 기사와 옥소리 미니홈피를 찾아 보며 안타까움과 측은함에 혀를 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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