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대선 출마선언을 했다.
이미 부정부패로 국민의 심판을 받은 이회창 전 총재의 대선출마는 우리사회 정치적 수준을 그대로 드러내는 한심스런 희극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진보진영은 이회창, 이명박은 부패정치의 상징이며 이를 키워온 한나라당의 해체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한국진보연대는 11월 8일 11시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회창의 대선출마를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회창과 한나라당은 부정부패의 대명사이자 독재권력의 후예임을 상기시키며, 특히 이회창 전 총재가 '좌파정권 종식'을 주장하는 것은 남북화해의 시대를 역행하는 시대착오라고 규탄하였다.
또한 두번이나 국민들의 냉혹한 심판을 받고 정계에서 은퇴한 그가 다시 출마하는 것은 한국정치의 퇴행이고 국민들에게는 수치와 모욕이라고 주장하며, 특히 이회창 전 총재의 대선출마는 수구세력 내의 이전투구, 한나라당의 낡은 정치추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주장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사태 등으로 낙마 가능성이 보이자 대안이랍시고 나온 사람이 이회창 전 총리이나 결국 '차떼기 이회창'이나 'BBK 이명박'은 한나라당이 키워온 퇴물정치의 산물일 뿐임을 천명하고 검증된 부패정당 한나라당의 즉각 해체를 주장하였다.
이어 진보연대는 낮 12시부터 한시간가량 한나라당사 앞에서 부패정치 청산을 주장하는 일인시위를 진행하였다.
이미 부정부패로 국민의 심판을 받은 이회창 전 총재의 대선출마는 우리사회 정치적 수준을 그대로 드러내는 한심스런 희극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진보진영은 이회창, 이명박은 부패정치의 상징이며 이를 키워온 한나라당의 해체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 차떼기당 부패정치의 왕초, 이회창 대선출마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오늘 기자회견에는 그동안 독재정치와 싸워온 많은 민주화 원로들이 참석하였다. ⓒ 안신정
한국진보연대는 11월 8일 11시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회창의 대선출마를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회창과 한나라당은 부정부패의 대명사이자 독재권력의 후예임을 상기시키며, 특히 이회창 전 총재가 '좌파정권 종식'을 주장하는 것은 남북화해의 시대를 역행하는 시대착오라고 규탄하였다.
또한 두번이나 국민들의 냉혹한 심판을 받고 정계에서 은퇴한 그가 다시 출마하는 것은 한국정치의 퇴행이고 국민들에게는 수치와 모욕이라고 주장하며, 특히 이회창 전 총재의 대선출마는 수구세력 내의 이전투구, 한나라당의 낡은 정치추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주장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사태 등으로 낙마 가능성이 보이자 대안이랍시고 나온 사람이 이회창 전 총리이나 결국 '차떼기 이회창'이나 'BBK 이명박'은 한나라당이 키워온 퇴물정치의 산물일 뿐임을 천명하고 검증된 부패정당 한나라당의 즉각 해체를 주장하였다.
▲ 역사의 해충, 부패정치 박멸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부패정치를 상징하는 상징물을 파리채로 힘껏 내려쳤다. ⓒ 안신정
이어 진보연대는 낮 12시부터 한시간가량 한나라당사 앞에서 부패정치 청산을 주장하는 일인시위를 진행하였다.
▲ 한나라당 당사 앞 일인시위 진보연대는 12시부터 1시간동안 한나라당사 앞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하였다. 파리채를 들고 부정부패 청산을 상징하는 일인시위를 진행하는 범민련 남측본부 이경원 사무처장 ⓒ 안신정
<한국진보연대 기자회견문> |
차떼기당도 목청높이는 ‘차떼기주범 이회창’의 대선출마는 한국정치의 퇴보이며 국민적 수치이다. 차떼기 정당 한나라당 총재였던 이회창이 두 번이나 국민들의 냉혹한 심판을 받고 정계를 은퇴하던 날. 부패한 퇴물정치인의 가련한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은 그의 정치은퇴가 한국정치발전의 밑거름이 될 거라 믿었다. 그런 그가, 국민들 앞에 눈물까지 뿌리며 약속한 정계은퇴선언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고 2007년 11월 7일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좌파정권 교체”하여 “10년 동안 훼손되었던 나라의 근간과 기초를 확립”하고 “땅에 떨어진 국가기강을 확립하고” “읽어버린 10년을 되찾아 무너진 이 나라를 바로 세울 것”이라는 출마선언 속에서 구체적인 <정책>은 발견할 수 없으나, 이는 과거 독재자들에게서 듣던 주장과 흡사하다. 친북좌파정권 종식을 외치며 돌아온 ‘반공우파 이회창’. 남북관계, 북미관계에서 화해와 협력노선은 근본적 문제가 있다며, 오직 굳건한 한미동맹만이 살 길이라고 말하고 있다. 북은 굴복시켜야 하는 대상일 뿐 대화도 필요없다는 식이다. 그의 수구냉전적 시대인식과 사고방식은 정말 놀랍기 그지 없다. 고통받는 노동자 민중의 삶에 대한 고려나 ‘민주주의’는 안중에도 없다. 다만 “국가기강 확립”과 “법치혁명”을 위해서 “고속도로 점거”, “쇠파이프” 운운하며 ‘공안’의 칼날만을 서슬 퍼렇게 내보였다.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해 한국정치를 20년, 30년 뒤로 퇴행시키겠다는 것이다. 97년에는 국세청을 이용한 ‘세풍’, 2002년 대선 당시엔 현대와 LG의 ‘차떼기’, 삼성의 ‘책떼기’수법을 이용 823억의 불법자금을 걷어 들인 극단적 정치부패의 장본인, ‘안보’는 중요해도 자기 아들은 군대보내지 않겠다던 ‘병풍’, IMF를 몰고 온 국무총리 출신 등 한나라당과 함께 한 이회창의 부정비리와 부패행각은 이루 다 꼽을 수가 없다. 이런 자의 대선출마는 한국정치의 퇴행이고 국민들에겐 수치이자 모욕이다. 이회창의 대선출마는 수구세력 내 이전투구, 한나라당의 낡은 정치추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이명박 후보가 얼마나 부적절한 후보인지 저들 스스로 폭로하는 꼴이 되었다. 부패퇴물 이회창이 다시 고개를 들이민 것은 BBK 사태로 이명박이 낙마할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이나, 대안이랍시고 나온 자가 차떼기 정치인이라는 것은 한나라당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이고 부패한 집단인지를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이회창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자신은 혼자’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과거 차떼기 정당의 이미지를 이회창에게 떼버리고 도덕성 시비를 붙여 역공을 꾀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차떼기 이회창’과 ‘BBK 이명박’은 한국정치 수구부패세력의 되먹지 못한 정치행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표적 인물이며 이들은 다름아닌 한나라당이 키워온 퇴물정치의 산물이다. 이런 자들이 지금 보이는 행태야 말로 집권야욕에 눈먼 이전투구, 권력다툼에 다름아니다. 최근 이명박, 이회창, 이건희 등 한국 정, 재계의 비리와 부정부패가 총체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다. 김경준 귀국과 함께 BBK수사가 곧 진행될 것이고,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으로 촉발된 삼성비자금 문제의 진상이 파헤쳐지면 당시 사회지도층의 특대형 부정비리들이 마구 쏟아져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도 석연치 않는 이회창의 대선자금 문제, 이명박의 BBK주가조작 문제도 이런 정치, 경제, 언론, 검찰 등의 검은 유착관계가 밝혀지는 과정에서 과연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검증된 부패정당 한나라당은 해체하라! BBK로 이명박이 무너진다 해도 그 빈자리를 차떼기 이회창으로 메우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새정치, 새사회를 염원하는 국민들이 추악한 부패정치인들의 헛된 망상을 그대로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 부정비리의 온상 한나라당은 한국정치의 발전을 위해 빠르게 해체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2007년 11월8일 한 국 진 보 연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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