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빛낸 요리연구가 제천 청전동 이연순씨
농림부주최 서울 국제음식박람회 한국요리대전 지자체부문 대상 영예
▲ 아담하게 지어진 연구실 ⓒ 최정웅
이연순씨가 출품한 약초떡(고서 요록에 나오는 음식명),잣송이적 외 황기양배추물김치,팽계법(옛 고서에 나오는 음식의 일종),황기연자육밥(연꽃열매 관련음식) 3종으로 옛 고서들의 음식을 재현하였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한국요리발전에 기여도가 큰 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 각종 요리대회 수상및 표창장 - 간접적으로 이연순씨의 실력을 엿볼수있다 ⓒ 최정웅
민간인 및 외국인도 포함된 심사위원들의 눈에 잘들어 다행히 상도 수상하였다면서 상복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며 겸손해 하였다.
▲ 지식연구에도 열중하는 모습 ⓒ 최정웅
이 일에 종사하면서 힘들때도 있지만 어떤 장애이든지 이겨내고 바라는 바를 이루었을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이연순씨는 현재 이 지역의 한 학교인 제일고등학교에 강사로도 출강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이 처음에는 어렵게만 보다가 서서히 우리떡의 진면모를 알아가면서 우리음식의 훌륭함에 대해서 반응을 나타낼때 정말 이 일을 잘하였다는 보람을 느낀다며 환하게 미소를 지어 보인다.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면서 교육하고 있고 현재 본인도 서울에 있는 명인반 하는 교육에 참여하여 배우는 학생 입장이라면서 겸손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또다른 면모를 보여준다.때가 되어 제자를 길러야겠다는 확신이 설때까지는 제자 발굴을 미루고자 한다면서 지금은 계속 배울때라면서 학구자의 자세도 가지고 있음을 느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사무실을 나선다.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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