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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정형돈 '핑크빛 소문' 사실일까?

[인터넷은 지금] 12일 언론 보도 후 네티즌 뜨거운 관심

등록|2007.11.12 13:25 수정|2007.11.12 13:24

▲ 아나운서 손정은(좌)과 개그맨 정형돈. ⓒ

MBC 아나운서 손정은(27)과 '안 웃기는 개그맨' 정형돈(29)이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고, 이 호감이 교제로 이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언론보도가 12일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두 사람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OSEN' 등의 언론사는 "MBC 오락프로그램 '지피지기'에 출연중인 개그맨 정형돈과 아나운서 손정은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며 "지난 추석특집 프로그램 '러브 러브 스튜디오'에서 커플로 맺어진 이들의 러브라인이 지금도 이어지는 것 아닌가"라는 보도를 내놓았다.

이 보도 후 각 언론사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추측하는 기사를 연이어 게재함으로써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정말로 사귀는 게 맞나요?" "유재석-나경은 커플에 이은 개그맨-아나운서 커플 2호가 탄생할지…" 등의 댓글을 올리며 둘에 대한 관심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네티즌의 관심을 반영한 듯 '정형돈' '손정은' 두 사람의 이름은 12일 오전 내내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를 오르내렸고, 오후 1시 20분 현재도 3위와 4위에 랭크돼 있다.

한편, 이러한 언론보도에 대한 두 사람의 공식입장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폭증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염두에 둔다면, 손정은과 정형돈이 어떤 형태로든 이에 관한 대답을 내놓을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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