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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이태란·고아라 "수능 걱정 없어요"

[인터넷은 지금] 수시전형 합격 후 느긋한 일상 맞은 스타들

등록|2007.11.12 13:50 수정|2007.11.12 14:12

▲ 탤런트 고아라. ⓒ 영화홈페이지

탤런트 정일우, 고아라, 이태란의 공통점은 뭘까? 나이도 다르고, 성별도 다른 이들이지만 요즘 이 세 사람은 같은 이유로 웃고 있다.

브라운관과 화려한 무대에서 뜨거운 조명을 받으며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는 이른바 '스타'들도 피해갈 수 없는 힘겨운 과정이 있으니 바로 '수학능력 시험'이다.

누구나 공평하게 시험을 치르고 여기서 나온 성적을 통해 대학진학을 결정하게 되는 이 과정은 비단 평범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만이 아닌 '스타'들에게도 힘겨운 과제.

그러나, 수시 전형 합격을 통해 이미 대학생 신분을 예약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내년 봄을 준비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앞서 말한 세 사람이다. 고아라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부에, '늦깎이 대학생' 이태란과 정일우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각각 합격한 것.

이미 '08학번 새내기'의 명찰을 단 이들 외에도 오는 15일 수능시험에는 여러 명의 연예인인 응시한다. '원더걸스'의 멤버인 선예와 예은, 소녀들에게 인기가 높은 그룹 '배틀'의 리오, 류, 휘찬 등이 바로 그들.

2007년 수학능력시험이 목전으로 다가오면서 자기들의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하는 네티즌들의 "파이팅" 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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