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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미니홈피 또, 이유 없이 검색어 1위?

[인터넷은 지금] 연인 안혜경도 덩달아 검색어 순위 상위에

등록|2007.11.14 12:55 수정|2007.11.14 12:54

▲ 하하(좌)와 안혜경. ⓒ

"하하 미니홈피가 왜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인가요?"

동일한 질문이 지난 9월에 이어 11월 14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궁금증에 빠뜨리고 있다. 14일 오전부터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엔 하하, 하하 미니홈피, 그녀의 연인인 방송인 안혜경 등이 상위에 랭크되기 시작했다. 오후 12시 45분 현재는 하하와 하하 미니홈피가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최근 하하와 그녀의 여자친구 안혜경에겐 별달리 뉴스로 다룰 법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랬음에도 갑작스런 검색어 상위 랭크에 네티즌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자 한 네티즌은 "포털사이트와 하하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농담 섞인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연예인과 그들의 연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굴 경우는 흔하다. 하지만, 그건 관련한 사건이나 사고가 있었을 경우로 한정된다. 이번 하하의 경우처럼 '아무 일 혹은, 이유 없이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건 그야말로 드문 일.

한편, 지난 9월 20일경엔 하하의 연인 안혜경이 MBC 오락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아이템을 여성 출연자로 옮긴 프로그램 '무한걸스'에 출연하면서 하하와 안혜경이 검색어 1위를 오르내렸다. 이와 함께 둘이 함께 찍은 사진 등이 실려있을 가능성이 높은 하하 미니홈피와 안혜경 미니홈피까지 상종가를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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