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18회, 문소리와 이지아는 자매였다
[인터넷은 지금] 둘의 비극적 현실에 시청자들 안타까움 표해
▲ '태왕사신기'에 출연중인 문소리(좌)와 이지아. ⓒ
14일 밤 방송된 '태왕사신기' 18회에선 둘 사이의 관계가 밝혀지고,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목숨을 건 대결을 벌여야하는 두 사람의 비극적인 상황설정이 시청자들의 측은지심을 자극했다.
14일 '태왕사신기'의 시청률은 30.4%(TNS미디어코리아 조사). 지난 주에 이어 4회 연속 30%를 넘는 고공행진이었다. 이 수치는 동일한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SBS 드라마와의 비교를 불허하는 높은 시청률.
한편, 방송이 나간 후 '태왕사신기' 시청자게시판에는 "자매끼리 칼을 겨누는 장면을 보며 마음 아팠다" "출생의 비밀이 알려진 후 극적 갈등이 고조될 다음 회가 기대된다"는 등의 시청자 의견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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