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보다 더 높은 인기 누리는 수지니
[인터넷은 지금] 신선한 얼굴에 비극적 운명까지 더해져 네티즌 열광
▲ 탤런트 이지아. ⓒ MBC
"저처럼 슬픈 운명을 받아들여야하는 그녀가 측은하다. 또한, 저렇듯 아픈 역할을 자연스럽고 처연하게 연기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매주 30%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며 흥행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MBC 역사드라마 '태왕사신기'. 그 인기의 이유가 극중 수지니 역할로 나오는 탤런트 이지아(26)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녀가 출연한 '태왕사신기'가 방송되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이면 '이지아' '수지니' 등의 단어가 인터넷에서 초특급 상종가를 치는 것은 물론, '패서디나 아트센터대학'에서 공부한 그녀가 꾸민 독특한 홈페이지까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15일 밤 전파를 탄 '태왕사신기 19회'에서는 비극적인 운명 탓에 절규하는 수지니의 모습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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