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왔다는 말이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강릉에는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없었는데. 카메라는 챙겨들고 경포호로 향합니다. 눈이 오면 그 모습을 꼭 담겠다고 별러둔 자리. 눈이이 많이 온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슴이 설렙니다. 부지런히 출근 하는 사람, 차들을 보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벌써 저만치 올라온 태양에 눈이 녹기 시작합니다.
덧붙이는 글
2007년 11월21일 아침의 강릉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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