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최진실 미니홈피 "진영아, 못난 누나가 미안하다"

[인터넷은 지금] 동생에 대한 애틋한 감정 글로 표현

등록|2007.11.21 11:41 수정|2007.11.21 11:38

▲ 탤런트 최진실. ⓒ 영화홈페이지

형제와 자매, 남매란 이런 것일까? 탤런트 최진영과 이현경의 열애 사실이 보도된 20일 이후 동시에 주목받았던 최진영의 누나 최진실(39·탤런트)이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글로 표현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진실은 21일 오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최진영과 이현경을 향한 따스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진영은) 항상 누나 그늘에 가려 기 한번 못 펴고 살았던 동생. 사고뭉치 누나 때문에 마음 고생이 많았던 동생입니다…현경씨, 아직 못 만나 봤지만 조만간 만나야겠죠. 독한 시누이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 많은신 것 같은데 여러분 걱정마세요. 내 동생이 사랑하는 사람, 저도 기꺼이 사랑하겠다 약속할게요."

남매간의 사랑과 신뢰가 묻어나는 최진실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 정도면 이현경은 아무 걱정 없겠다. 최진영씨도 행복하겠다"라는 등의 댓글로 최진실의 글이 품은 진의를 의심치 않고 있다.

현재 최진실은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별 후 두 아이를 키우며 홀로 살고 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