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제임스 페이튼이 누구예요?"
[인터넷은 지금] 한국 모델과의 결혼으로 예상치 않은 유명세
▲ 제임스 페이튼. ⓒ
21일. 평소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를 오르락내리락 하던 연예인의 이름과는 상관이 없어 보이는 생경한 외국인의 이름 하나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부르고 있다. '제임스 페이튼'.
21일 오전부터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이 이름은 오후까지 인기검색어 순위 1~2위를 오르내리며 사람들의 궁금증을 부르고 있다.
아주 간명하게 답부터 이야기하자면 제임스 페이튼은 이른바 '명품'을 만드는 회사 '모엣 헤네시 코리아'의 대표이사다. 여기에 한 가지를 부연하자면, 한국 모델 지미기(31)와 내년 2월 결혼 예정인 남성.
모델 활동만이 아니라 파티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파티플래너'란 생소한 직업을 가진 지미기의 남편이 될 것으로 알려진 제임스 페이튼은 영국 출신의 사업가로 전세계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루이뷔통과 크리스찬 디올, 셀린느 등의 명품을 생산해온 기업 LVMH 한 부문을 담당하는 한국지사장.
이런 이유 때문일까? 지미기가 그다지 높은 인기를 누린 모델이 아님에도 '제임스 페이튼'이란 이름이 인터넷 사용자들로부터 예상치 않은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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