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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수 재선거, 매니페스토 실천약속 서명

등록|2007.11.21 21:44 수정|2007.11.21 21:44
연기군수재선거에서 정책중심의 선거분위기 조성과 입후보예정자의 정책선거실천 의지천명 및 범군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협약식이 열렸다.

연기시민연대(상임대표 전응규)가 주관하고 연기군 여성유권자연맹. 조치원YWCA와 연기군선관위가 후원 2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4시 조치원읍 군민회관 대강당서 연기군 군수재선거 입후보예정자 5명이 참석했다.

후보들은 한나라당 예비후보 유한식 최무락 이천규 임덕수씨등 3명과 국민중심당 최준섭후보등 5명이 참석 서약과 짧은 정견과 소감등 발표가 있었다.

연기시민연대 전응규대표는 "다시 선거가 치러지는 것은 우리지역으로는 불행한 일이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우리지역의 선거문화가 한단계 높아지는 정책선거의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기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승호판사는 "혈연, 지연, 학연을 최우선시하는 연고주의와 지역주의에 편승하려는 의식이 여전히 뿌리깊으나 공명정대한 선거를 이루기 위해서는 금권이나 관권이 발을 붙일 수 없어야 함은 물론 연고주의, 지역주의도 마땅히 배척되어야 한다"고 축사를 했다.

한편 연기시민연대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약식과 함께 이번 재선거에서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기위해 선과위등과 함께 방송토론회를 비롯 군민들과 직접후보들이 만나 후보의 정견과 대화를 나누는 개별후보초청간담회를 게최하는등 선거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데 노력 할것이라며 이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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