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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옛모습 그대로 생활하는 낙안읍성

등록|2007.11.22 11:32 수정|2007.11.22 12:59

성루 ⓒ 이재은


전남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낙안읍성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생활하고 있는 읍성마을이다. 조선시대 때 임경업 장군이 이곳에서 군수로 재직하면서 성곽을 석성(石城)으로 바꾼 이후 그 모습이 크게 변하지 않은 가운데 100여 가구의 민가가 있다.

성곽 위를 산책하고 있는 탐방객들 ⓒ 이재은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마을길 ⓒ 이재은



꾸불꾸불한 마을 길을 산책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 예전과 달리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우리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 할 것이다.

짚으로 이엉을 이고 있는 모습 ⓒ 이재은



초가집이 많은 이곳은 늦가을이면 이런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마을 전경 ⓒ 이재은



남새밭, 돌담, 사립문 등이 거의 옛날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있고 마을의 여기저기에서 민박을 할 수있으며 가옥을 사고팔기도 한다.

성루와 주막집 ⓒ 이재은



마을에는 먹거리를 파는 상가들이 즐비해 있고 민박이나 서예, 풍물놀이, 천연염색 등 여러 가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수문장 교대식 ⓒ 이재은



주말에는 관광객들을 위해 수문장 교대식을 하는데 철저한 고증을 거쳐 행하는 교대식이라 한다.

교대 보고 ⓒ 이재은



교대식에서 수문장 두 명이 아전에게 교대의 예를 행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SBS U포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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