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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신인 고나은, '무한도전' 덕에 관심 집중

인터넷은 지금] '무한도전'의 힘 실감케 해준 사건?

등록|2007.11.22 14:49 수정|2007.11.22 14:48

▲ 탤런트 고나은. ⓒ MBC

가수 출신의 신인급 무명 연기자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MBC 인기 오락프로그램 '무한도전' 덕에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시청자와 네티즌에게 알렸다.
'무한도전 고나은'이라는 인기검색어로 떠오른 탤런트 고나은(25)은 최근 전파를 탄 '무한도전  대체 에너지' 편에서 노홍철 등이 꾸민 가짜 커피 자판기 앞에서 깜짝 놀라는 장면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일종의 '몰래 카메라'였다.

선배 연기자의 권유에 자판기 앞에서 한참을 서성거렸던 고나은은 "그 과정이 '무한도전' 촬영인 줄은 전혀 몰랐다"고.

당황하고 놀라는 그녀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저 사람이 누구냐"라는 궁금증을 가졌고, 이 의문이 인기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는 것으로 이어진 것.

이번에 '무한도전'의 인기 덕을 톡톡히 본 고나은은 2000년대 초반 그룹 '파파야'의 멤버로 1년 여 활동했었다. 이후 연기자로의 영역 확장을 위해 일본에 잠시 머물다 현재는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에서 이휘향의 딸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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