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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낸시랭을 강단으로 부르다

[인터넷은 지금] 경영대서 '디자인경영' 특강 예정

등록|2007.11.23 16:31 수정|2007.11.23 16:31

▲ 낸시랭. ⓒ nancylang.com

튀는 행보와 보편적이지 않은 작품 활동으로 '숭배'와 '비난'을 동시에 받고 있는 낸시랭(28)이 서울대 강단에 선다.

행위예술가 혹은, 팝아티스트 또는, 전위작가로 지칭돼온 낸시랭은 오는 27일 서울대학교 경영대 특강을 통해 학생들과 만난다. 강의 제목은 '경영학특강-디자인경영'. "학생들에게 예술 이해의 폭을 넓혀주려 한다"는 것이 주최측의 낸시랭 초청 이유.

이번 특강은 경영대 학생만이 아니라, 인문대와 미대, 공대 학생들까지 다양한 전공자들이 들을 예정이다. 이날 낸시랭은 자신의 예술관 일부를 밝힐 것이라고.

연예인과 사회 유명인사의 대학 초청특강은 이미 새로울 것 없는 뉴스다. 하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의 낸시랭이 이번 특강에선 어떤 튀는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하는 이들이 적지 않아 그녀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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