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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캠프 개소식 이어져

창조한국당 경기중부지역 선거대책본부 사무소 개소식

등록|2007.11.27 20:23 수정|2007.11.27 20:23
'사람중심 진짜경제'를 구호로 내세우고 이번 대선에 문국현 후보를 낸 창조한국당의 경기중부지역 선거대책본부 사무소 개소식이 28일 저녁 8시 안양 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한 사무소에서 열린다.

안양시 만안구의 선거대책본부 사무소이기도 하며 인근의 과천, 군포, 동안갑, 동안을 및 의왕을 포함하는 경기 중부지역의 대책본부이기도 한 이 사무소의 개소식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창조한국당의 당원들은 물론 문국현 후보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과 창조한국당 경기도당 간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언론의 외면으로 유권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약점을 갖고서도 민주당의 이인제후보나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후보를 추월하고 여권의 정동영 후보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문국현 후보를 이 지역 내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이번 선거 사무소 개소식으로 이 지역 지지율은 물론이고 부근 지역 지지율까지 함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 핵심 일꾼인 ㄱ씨는 "이제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더 이상 언론도 문국현 후보를 소외시킬 수 없는 지경이 되었으니 지지율 상승은 시간문제"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또 다른 핵심 일꾼인 ㅇ씨도 "후보에 대한 정보를 언론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서민대중들이 이제부터 제대로 문국현 후보를 알 수 있게 되었다"며 "양극화 해소를 통하여 우리도 이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부근을 지나던 시민 ㄱ씨는 "서민경제를 다시 살릴 방안을 갖고 있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서 그동안 정부가 늘상 자랑삼아 말하던 경제성장의 열매를 서민들도 같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향후 이 지역에서의 문국현 후보 득표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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