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대학에 입학할 때 친구들과 나는 ‘드디어 지겨운 입시에서 해방됐다’며 마냥 기뻐했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대학이라는 관문을 통과했지만 취업이라는 문이 떡하니 내 앞에 버티고 있었던 것이다.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일컬어지는 취업은 나에게도 쉽지 않았다. 여러 번 낙방하면서 이 사회가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며 속상해 했던 적도 있고, 이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내 능력에 한탄하기도 했다.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지만 아직도 나에게는 고민이 많다. 내 나름대로는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다.
21세기 평생학습자를 요구한다는 말의 의미를 이제 알 것 같다. 나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던 중 신문기사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1등들의 자기주도학습전략 12>라는 책이 발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자 마자 구입해서 읽어 내려 갔다.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 특히 부모들이 읽으면 참 얻는 게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한국자기주도학습연구원에서 실시한 특수목적고등학교 261명의 공부비법 연구 프로젝트 결과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실제로 일반고학생들과 특목고 학생들의 검사 결과를 사례를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다.
1, 2장에서는 부모들이 아이를 다루는데 있어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에서부터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소개와 핵심공부전략, 주요교과별 ‘자기주도 공부비법’에 대해 적고 있다.
3장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전략 12가지를 이해가 쉽도록 실례를 통해 적고 있으며 간단히 자신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테스트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 부분이 가장 눈에 띄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가 장 중요한 특성 중 하나를 꼽으라면 필자는 단연 자기 효능감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기 효능감이란 스스로의 능력을 확신하는 것,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고 주어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말한다. 자기 효능감은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본문 내용 중)
4~5장에서는 멘토로서 부모 역할의 중요성과 아이가 공부를 사랑하게 만드는 멘토링 기술과 함께 JLC(자기주도학습특성검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면 누구나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멘토로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좋은 교육이란 격려를 이끌어 내는 것이며, 평생 배움을 사랑하게 이끌어 주는 것이다’는 말에서 부모와 선생님의 멘토 역할을 중요성을 엿볼 수 있다.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일컬어지는 취업은 나에게도 쉽지 않았다. 여러 번 낙방하면서 이 사회가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며 속상해 했던 적도 있고, 이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내 능력에 한탄하기도 했다.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지만 아직도 나에게는 고민이 많다. 내 나름대로는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책은 한국자기주도학습연구원에서 실시한 특수목적고등학교 261명의 공부비법 연구 프로젝트 결과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실제로 일반고학생들과 특목고 학생들의 검사 결과를 사례를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다.
1, 2장에서는 부모들이 아이를 다루는데 있어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에서부터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소개와 핵심공부전략, 주요교과별 ‘자기주도 공부비법’에 대해 적고 있다.
3장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전략 12가지를 이해가 쉽도록 실례를 통해 적고 있으며 간단히 자신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테스트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 부분이 가장 눈에 띄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가 장 중요한 특성 중 하나를 꼽으라면 필자는 단연 자기 효능감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기 효능감이란 스스로의 능력을 확신하는 것,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고 주어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말한다. 자기 효능감은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본문 내용 중)
4~5장에서는 멘토로서 부모 역할의 중요성과 아이가 공부를 사랑하게 만드는 멘토링 기술과 함께 JLC(자기주도학습특성검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면 누구나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멘토로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좋은 교육이란 격려를 이끌어 내는 것이며, 평생 배움을 사랑하게 이끌어 주는 것이다’는 말에서 부모와 선생님의 멘토 역할을 중요성을 엿볼 수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쓴이: 정철희
- 펴낸곳: 장미디어(2007.11.05)
- 책값: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