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네티즌 "올해 연기대상 신인상은 수지니"

[인터넷은 지금]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지명도 상승

등록|2007.11.29 16:46 수정|2007.11.29 16:46

▲ 신인 탤런트 이지아. ⓒ MBC


"태왕사신기를 보는 이유? 수지니(이지아 분)의 슬픈 사랑의 결망이 궁금해서다."

"올해 MBC 연기대상 신인상은 수지니가 이미 예약했다고 봅니다."

MBC가 거액의 제작비와 오랜 제작기간을 투자해 만든 역사드라마 '태왕사신기'가 연 8회째 30%대를 상회하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이 드라마에서 얼굴을 알린 신인 탤런트 이지아(수지니 역)의 인기 또한 천정부지로 높아가고 있다.

단아하고 귀염성 있는 얼굴에 "연기까지 신인답지 않게 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이지아의 인기는 특히 인터넷에서 실감할 수 있다.

'태왕사신기'가 방영되는 수요일과 목요일은 물론, 방영 다음날까지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에는 항상 '수지니' 혹은, '이지아'라는 이름이 상위에 랭크된다. 벌써 몇 주째 이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종영을 코 앞에 둔 '태왕사신기'의 인기, 그리고 이에 날개를 달아준 수지니의 인기는 언제쯤 꺾일까? 이에 관심을 쏟는 팬과 네티즌이 적지 않다. 한편, 28일 밤 방영된 '태왕사신기 22회'의 시청률은 31.6%(TNS 미디어코리아 조사)였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