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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가 이시우 씨, '국가보안법에 대한 명상" 3보1배 ⓒ 박호율
평화사진가 이시우씨가 12월 3일 여의도 국회에서 "국가보안법에 대한 명상"을 화두로 3보1배의 첫 발을 뗐다.
“사람 몸의 중심이 어디냐, 아픈 곳이 중심이다. 왜냐면 그 아픈 곳이 나아질 때까지는 온통 신경이 거기에 집중되게 되고 그것이 치유되어야지 몸이 자신과 균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 몸의 중심이 아픈 곳이듯이 사회의 중심도 고통 받고 소외된 곳이 중심이다”고 얘기한 이시우씨는 시대의 아픔과 고통 받는 곳을 치유하기 위해, ‘국가보안법’이라는 괴물에 맞서서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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