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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대교, 마지막 상판 올려 ... 내년 6월 완공

등록|2007.12.06 09:50 수정|2007.12.06 09:50

▲ 마창대교 건설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마지막 상판이 6일 올려진다. ⓒ 경남도청

마산ㆍ창원ㆍ진해를 연결하는 고리가 될 마창대교가 마지막 상판을 올린다. 상량식은 6일 김태호 도지사와 황철곤 마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마창대교는 마산만을 횡단하는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서 마산시 현동에서 창원시 양곡동까지 10.5㎞ 중 양측 접속도로 8.8㎞는 정부재정사업비 3530억원으로 추진하고, 해상구간 1.7㎞는 민자사업으로 2648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공사는 2008년 6월 14일 완료된다. 다리가 완공되면 마산시가지를 통과하는 차량이 마산만을 직접 횡단하므로서 운행거리가 16.2㎞에서 9.2㎞로 7㎞단축된다. 주행시간도 35분에서 7분으로 28분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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