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충남 연기공주) 국회의원이 14일 국민중심당을 탈당한 것과 관련 국민중심당이 논평을 통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류근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진석 의원이 오늘 우리 국민중심당을 탈당했다"며 "정 의원은 2005년 4월 30일 보궐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 국민중심당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는데, 그의 탈당은 당과 당원들에게 큰 실망을 줬다"고 밝혔다.

류 대변인은 또 "우리는 그의 탈당을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당분간 무소속으로 남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원하고 있는 JP와 뜻을 같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