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이재오 의원이 토론에 앞서 '한반도대운하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읽고 있다. ⓒ 권우성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이에 대해 "전혀 정치적 의미는 없다, 오해는 말아달라"면서 "이 전 최고위원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대운하 루트를 탐방하는 등 대운하에 큰 의욕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의 명단이 들어간 자료가 이날 공개된 것은 부처에서 파견되는 공무원 명단을 급히 발표하는 과정에서 정리가 되지 못한 채 외부에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26일 자신이 주도해온 한나라당 의원모임 '국가발전전략연구회(발전연)'의 해체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 내 스스로 갈등과 분열의 계기를 제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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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27일 낮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재오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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