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모자국립공원내장산 초입에 세워진 정읍시 케릭터인 단이와 풍이가 눈모자를 쓰고 있다. ⓒ 정종인
1일 현재 53.3cm의 기록적인 적설량을 보이고 있는 전북 정읍시는 '눈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3일째 계속되고 있는 폭설로 인해 일선 농가에선 비닐하우스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내장산 진입로 등 주요 도로에서도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폭설이 계속되자 내장산 제1주차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눈놀이를 나온 일부 시민들이 눈썰매를 차량에 매달고 내달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 종종걸음눈이 내리자 시민들이 서둘러 귀가 하고 있다. 정읍시 상동 대림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지붕에 쌓인 눈이 폭설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 정종인
▲ 눈속에 파묻힌 차량들정읍시 상동 수목토아파트에 주차된 차량들이 폭설로 인해 운행을 포기한채 눈속에 갇혀있다. ⓒ 정종인
▲ 눈속의 동심전북 정읍지역에 폭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량에 매달린 눈썰매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 정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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