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총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만 변호사. ⓒ 오마이뉴스 장재완
윤 변호사는 7일 오전 한나라당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나라 정치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과 동구가 낳고 키워주신 저 윤석만은 힘들어하는 국민과 기본이 무너진 한국정치판에 젊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는 검찰공무원으로서, 국민이 저에게 주신 소명에 대해 올곧고 강직한 길을 걸었다고 감히 자부한다"며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드리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변호사는 대전 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고시에 합격 해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 대전지검 특수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지냈다. 또한 지난 17대 대선에서는 한나라당대전선대위 깨끗한선거추진본부장으로 선거를 치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 변호사 지지자 100여명이 찾아와 그의 장도에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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