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도지사 "공직자들 고자세 문제"
16일 계룡시 연두방문, ‘시민과의 대화’ 시간 가져
▲ 이완구 충남지사 계룡시 연두방문이완구 충남도지사는 16일 계룡시를 연두 방문해 계룡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김동이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16일 계룡시를 연두 방문해 계룡시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2008년 도정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250여명의 시민이 계룡시청 대회의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이완구 지사는 노인복지, 순수문화활동, 환경생태문제, 농업분야에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라는 2008년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한 뒤 참석한 계룡시민들의 소리에 주의 깊게 귀를 기울였다.
▲ 열강하는 이 지사이완구 지사는 이날 2008년도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한 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 김동이
그는 또 “이러한 것들이 충족되고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해야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계룡시민과의 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그는 “공직자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편하다면 곧바로 달려가야 한다”며 공직자들이 고(高) 자세로 국민을 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645지방도로는 계룡시 발전의 핵심 요소
▲ 노인일자리 좀!도지사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한 노인이 노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이 지시에게 건의하고 있다. ⓒ 김동이
▲ 계룡시민과의 대화계룡시 왕대리에 위치하고 있는 황용사 진공스님이 도지사에게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김동이
한편, 최홍묵 계룡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방대 유치 등 지난해 크고 작은 많은 일을 한 이완구 지사에게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한 뒤 “특히 도지사는 2013년 개최 예정으로 있는 세계군평화축제가 새 정부의 공약사항으로 채택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다시 한 번 참석한 시민들의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매일뉴스(www.maeilnews.co.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