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돌연사, 대전노동청장 문책해야"
천영세 의원 감사원 감사관련 논평
▲ 민주노동당 천영세 원내대표 ⓒ 오마이뉴스 자료사진
이와 관련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은 "근로감독과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대전 노동청장을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망 노동자 15명 중 7명이 7개월만에 사망했다는 것은 대전 노동청의 근로감독이나 사업장 안전과 보건에 대한 지도감독이 전혀 없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 의원은 한국타이어 사측에 대해서는 "유가족에게 사죄하고 보상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천 의원은 "사측이 자식을 잃고 남편을 잃은 유족들에게 반성과 위로를 전달하는 것은 기본의 기본"이라며 "지난 해 영업이익이 늘어났다고 홍보하기 앞서 몸을 낮추고 유족들과 대화에 나서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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