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일 만화가 연하엽서 교류전 개최
양국 만화가 116명 참여... 쥐를 통해 양국 설 풍습과 생활상 담아
▲ 이두호 작품 ⓒ 한·일 만화가 연하엽서 교류전
“무자년 쥐의 해, 한일 양국은 더욱 돈독해집니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설 풍습과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설에 맞춰 경기도 부천 소새만화갤러리에서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이어 소사구청 내 소향갤러리에서는 2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올해 역시 무자년 ‘쥐’를 소재로, 116명의 한일 만화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두호, 이현세, 이진주 등 유명 만화가와 사이로, 김마정, 조관제 등 대표적인 카투니스트 48명과 아다치 요시히로, 노무라 신보, 타시로 신타로 등 일본 카투니스트 68명 등이다.
특히 한국 전시가 끝나는 대로 가와구치 시립아트갤러리와 히로시마 시립중앙도서관 전시홀, 히로시마 시립만화도서관, 가와구치 찬갤러리, 뱃부대학 등 일본 지역 5곳에서 순회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만화가협회와 부천만화정보센터, 한국카툰협회 그리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주최하고 있다.
▲ 사이로(왼쪽)와 아키모토 유미코의 작품 ⓒ 한·일 만화가 연하엽서 교류전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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