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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영산 3.1민족문화제, 29일부터 나흘간

등록|2008.02.21 10:11 수정|2008.02.21 10:11

▲ 영산쇠머리대기 시연회 장면. ⓒ 창녕군청

향토색 강렬한 제47회 영산 3․1민속문화제가 오는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월 3일까지 나흘간 경남 창녕 영산면 놀이마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야제는 영산 호국공원 3․1봉화대 성화 점화와 함께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장식하며, 쑈유랑극단과 지난 4일부터 연지못을 밝히던 유등과 어우러져 영산면 일대를 축제 분위기로 고조시킨다.

3․1절 당일에는 독립위령제를 비롯한 중요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와 문호장단오굿, 구계목도 등 영산지역 자생의 민속놀이를 재현하고 축제 마지막날인 3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를 시연하는 등 문화제 기간 내내 다양한 전통문화행사와 자전거경주대회, 궁도대회 등  체육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게 된다.

▲ 영산줄다리기 모습. ⓒ 창녕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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