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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계] 지금 해운대는 정월 대보름 행사로 인파가 몰려...

[해운대 해수욕장] 달집 태우기, 촛불기원제, 강강수월래 등 다양한 행사 등 개최

등록|2008.02.21 22:33 수정|2008.02.21 22:33

대한팔경 해운대 정월 달맞이 행사장오오, 우리 선조들이 조심스레 숭배하던 달, 많은 인파들이 정월 대보름 달이 떠오르기 기다리며 저마다의 소원을 가지고 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 송유미



21일 저녁 현재,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해운대 정월 대보름 행사로 인파들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부산 시민들뿐만 아니라 경향 각지에서 몰려 온 관광객들이, 달집태우기 행사, 강강수월래 등의 축제에 참석 한 후, 저마다 간직한 새해에 대한 소망을, 정월 보름달님에게 빌기 위해, 더 많은 인파가 몰려 들 것입니다.

소원성취는 비는 촛불기원제달아, 네 소원을 꼭 들어주렴. ⓒ 송유미



고운 모래밭에 정성껏 수 놓듯이 촛불 기원제를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해의 풍요와 염원과 소원을 기도 하기 위해 정성껏 촛불에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의 촛불이 큰 하트 모양을 만들어가면서, 올해는 모든 국민들이 소원을 성취하는 한해가 되길 빌어봅니다.

소원성취, 촛불 기원제로해운대 해수욕장은 지금 만원.... ⓒ 송유미



달집 내년은 올해보다 더 풍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 송유미


달은 농업과 관련된 풍요의 상징달집에 불 놓기는, 기원, 염원 등을 상징한다. ⓒ 송유미



달집에 불 놓기는, 한해의 풍요로움과번성과 영생과 재생의 염원제 ⓒ 송유미



부산 해운대구청에서는 매해 정월 대보름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와 강강수월래 행사를 보기 위해 더 많은 인파들이 몰려와 있습니다. 지구의 달은 하나 지만, 해운대에서 뜬 정월 보름달은 모든 국민의 소원성취에 대답하는 듯 더욱 둥글고 환한 얼굴입니다.

정월 대보름 강강수월래강강수월래(원진무)는 달이 가지는 중단 있는 영생이라는 관념이 구체화 된다. 강강수월래의 미세한 묘사를 통해 달의 차고 기욺을 표현한다. ⓒ 송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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