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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지방공무원 262명 뽑는다

18개 직렬 총262명 선발, 지난해보다 3명 증가

등록|2008.02.24 17:53 수정|2008.02.25 13:30
광주시가 올해 262명의 공무원을 신규로 공개 채용한다. 이는 2007년도 259명에 비해 3명이 증가된 숫자이다.

직렬별로는 일반 행정직렬 82명, 기술직렬 59명, 소방직렬 61명, 교육행정직 직렬 60명 등 총 18개 직렬에 262명이다.

채용일정은 3.17∼3.21까지 5일간 원서를 접수하며,  5.24(토)에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7.10(목)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자격은 시험 시행계획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시험일(면접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종전 본적)가 광주광역시로 되어 있어야 하고, 동기간 중 말소사실이 없어야 가능하다.

응시연령은 7급은 20세이상 37세 이하(’70.1.1∼’88.12.31)이고, 8・9급(교육행정직포함)은 18세이상 32세이하(’75.1.1∼’90.12.31) 이며, 소방공무원은 소방분야가 21세이상 30세이하(’77.1.1∼’87.12.31) 이고, 구급・구조분야가 20세이상 30세이하(’77.1.1∼’88.12.31)이며, 소방헬기조종사는 23세이상 45세이하(’62.1.1∼’85.12.31)이다.

한편 금년부터는 시험 응시원자의 원서접수 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방문접수가 인터넷 접수로 개선되었으며, 원서접수는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 접수센터로 접속하면 가능하다.

아울러, 시험에 있어 변별력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7・9급 행정직 및 기타직렬 공통과목은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시험문제를 출제하며, 동 출제과목은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채시험은 미래 광주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등용과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하여 실시한다"며 "광주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공직에 많이 등용될 수 있도록 언론, 시 홈페이지, 시보 등에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오승준 기자는 광주광역시청 공보관실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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