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호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유성호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춘호 장관 내정자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며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본인과 아들 명의로 된 전국 5개 지역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독 주택 등 40건의 부동산과 함께 45억8천197만원의 재산내역을 공개해 `부자내각' 논란의 대표적 사례로 꼽혔으며, 특히 본인이 직접 구입한 부동산이 서초동 오피스텔 2채 등을 포함해 6건에 달하고 장남에 대해선 국회에 상속세와 납세 명세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부동산투기 의혹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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