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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근 "대전 공공병원 설립 절실"

등록|2008.02.26 18:38 수정|2008.02.26 18:38

▲ 김영관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위쪽)과 양승근 대전시의원(아래쪽) ⓒ 대전시의회

"저소득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안정적 지원과 선택 진료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낮출 수 있는 공공병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영관)는 26일 열린 제1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승근 의원(동구 제3선거구)외 5인이 발의한은 '대전 의료원' 설립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촉구건의안에서 양 의원은 "대전광역시 제4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 동구 지역에 병원이 필요하다는 정책 제안을 하고 있는 현실에서 공공보건의료 목적을 충실히 수행할 공공병원이 필요하다"며 "150만 대전시민에게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타 지역 주민과 균등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대전 의료원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또 "복지가 튼튼한 웰빙 도시가 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 주요 요소임을 감안할 때 공공병원은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의회에서는 오는 3월 20일 오후 2시 의회4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의료원 설립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의료 소외 받고 있는 대전시민'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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