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권층 내각'에 이어 대통령 친형까지 인사 좌지우지"
이혜연 선진당 대변인 "대통령, 친·인척 관리에 신경 써라" 비판
▲ 이혜연 자유선진당 대변인 ⓒ 권우성
지난 1월 30일 이 부의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부처와 직위까지 적힌 필담을 나누며 이력서를 살폈던 박종구 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새 정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에 낙점됐다는 <오마이뉴스> 보도와 관련해서다.
이어 이 대변인은 "극소수 특권층으로 구성된 내각, 더구나 대통령의 친족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내각을 이대로 용인할 수 없다"며 "대통령은 친인척에 의한 권력남용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친인척 관리에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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