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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도감] 꼭 피해야 할 6가지 주식

등록|2008.03.06 09:50 수정|2008.03.06 09:51

▲ 증권도감 ⓒ 전성규

피터 린치는 투자자가 멀리 해야 할 기업의 특징을 여섯가지로 압축해 소개 했다. 피터 린치는 '친절한 피터 씨'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개인투자자에게 친절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친절한 피터 씨가 '이런 주식은 피하라!' 고 소개하는 여섯가지 특징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 최고 인기 업종의 최고 인기 종목에는 거품이 끼게 마련이다. 분석가들이 장밋빛 전망을 내놓을 즈음이 바로 그 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드는 시점이다. - 제2의 IBM이나 제2의 맥도날드처럼 '제2의'라는 수식어가 붙는 기업은 피하라. 항상 제 1만 못하기 때문이다. - 문어발식 확장을 하는 기업을 피하라. 흔히 돈이 넘치는 기업이 과다한 돈을 지불하고 기업 인수에 열을 올리지만 그 결과는 참담할 뿐이다. - 비밀 추천 종목도 경계 대상이다. "쉿! 당신한테만 하는 얘기야"로 시작되는 은밀한 정보에 의해 추천되는 종목은 그 내용에 비해 실적이 보잘것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 돈줄이 다양하지 않은 기업은 피하라. 특정 기업에 매출이 한정되거나 집중된 기업은 언제 매출이 끊겨 위험에 빠질지 모른다. - 자극적인 이름을 가진 업체를 피하라. 피터 린치는 따분한 이름을 가진 주식이 완벽한 주식이라고 했다. 인기를 좇아 그때그때 트렌드를 반영한 사명으로 변경하는 기업은 일단 요주의 대상이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야후코리아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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